(* 찬송가에 대하여 질문 메일을 받고 개인적인 소견을 올립니다)
질문 요약-
놀라운편지 카페를 방문하는 독자입니다. 카페에 "볼륨을 높이고" 라는 게시판에 대중 가요들이 보입니다.
이 카페가 기독교를 비평하지만 성경을 믿고 따른다는 지기님의 성향을 아는데... 대중가요들을 올리는 이유가 궁금합니다. 찬송가는 전혀 올리지 않는 이유라도 있으신지... 찬송가에 대한 어떤 생각이 있는지 궁금합니다
개인적인 답변입니다.(참고만 하시기를 바랍니다)
찬송가에는 기독교적 사상과 교리를 대변하는 목적으로 만들어진 곡들이 많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기독교제도와 목사제도자체를 비성경적이라고 생각합니다.
삼위일체교리가 기독교 정통에서 수호하는 교리지만 실재 성경의 지지를 받지 못합니다.
그렇지만 찬송가 1장 부터 대부분 삼위일체 교리를 위한 곡들로 구성 되었습니다.
기독교인들에게는 당연히 아무런 문제의식 없이 수용되고 애창 되겠지만...
기독교인이 아니라 하나님의 아들 예수님을 믿는 그리스도인으로서는 도저히 수용할 수 없지요.
제사와 예물을 원치 않으신다고 하나님은 말씀 하셨습니다.
예배자체가 곧 찬송입니다. 기도이며 삶입니다.
대중가요를 부르는 것이 죄 일까요?
교회당 안에서 하는 음악은 거룩하고 교회당 밖에서 하는 음악은 세속적인가요?
그런 식이라면 교회당은 세상을 떠나 따로 살아야합니다.
기독교인들은 세상을 떠나서 따로 공동체를 건설해서 이 세상을 떠나서 살아야 합니다.
현실적으로 그럴 수 없는 노릇이지요.
무엇이 거룩하고 과연 속된 것일까요?
베드로 사도님도 한 때 그런 구별의식과 편견에 사로 잡혔던 적이 있었습니다.
유대인들과 이방인들과 차별말입니다.
(사도행전10장 9~16절, 28절)
이튿날 저희가 행하여 성에 가까이 갔을 그 때에 베드로가 기도하려고 지붕에 올라가니 시간은 제 육시더라 시장하여 먹고자 하매 사람이 준비할 때에 비몽사몽간에 하늘이 열리며 한 그릇이 내려오는 것을 보니 큰 보자기 같고 네 귀를 매어 땅에 드리웠더라
그 안에는 땅에 있는 각색 네 발 가진 짐승과 기는 것과 공중에 나는 것들이 있는데 또 소리가 있으되 베드로야 일어나 잡아 먹으라 하거늘 베드로가 가로되 주여 그럴 수 없나이다 속되고 깨끗지 아니한 물건을 내가 언제든지 먹지 아니하였삽나이다 한대 또 두번째 소리 있으되 하나님께서 깨끗케 하신 것을 네가 속되다 하지 말라 하더라 이런 일이 세 번 있은 후 그 그릇이 곧 하늘로 올리워 가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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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르되 유대인으로서 이방인을 교제하는 것과 가까이 하는 것이 위법인 줄은 너희도 알거니와
하나님께서 내게 지시하사 아무도 속되다 하거나 깨끗지 않다 하지 말라 하시기로
찬송은 마땅히 하나님께 드려야할 그리스도인들의 삶이며 예배입니다.
그럼에도 이미 성경과 철저하게 비슷한듯 하지만 전혀 다른 기독교안에서 불러대는 찬송은 하나님께 드려지는 것이 아닙니다. 왜냐하면 기독교라는 종교적 의식과 제도와 시스템은 성경에 의한 하나님이 아니라 성경에 없는 전혀 다른 우상숭배의 대상이기 때문입니다. 다시 말해서 기독교에서 예수님 하나님 이라는 대상은 기독교라는 종교에서 스스로 만들어낸 허상의 신이라는 것입니다.
유일하신 여호와 라는 기록도 무시하면서 삼위의 하나님이며 일체라고 거짓 신을 숭배하도록 거짓것을 전파하며 강요하고 있는 것이 기독교의 정체이며 진실입니다.
천지와 만물과 그 가운데 모든 것을 지으신 하나님께서 의인과 악인에게 해와 비를 고루 비추시며 내려 주십니다.
진실로 하나님과 그 아들 예수님을 믿는 그리스도인들이 각 처소에서 혹은 가정에서
개인적으로 예배드릴때 부르는 찬송은 하나님께서 기쁘게 받으실것입니다.
그러나 기독교라는 시스템 안에서 불러지는 찬송은 동일한 곡조와 가사라고 해도 전혀 다릅니다.
믿음으로 그리스도를 통하여 성도 개인이 온 맘을 다하여 드리는 찬송은 분명 기쁘게 하나님께서 들으십니다.
기독교안에서 온갖 화려함과 공연과 콘서트처럼 아무리 멋지게 부르는 찬송은 이미 찬송이 아니라 쑈가 됩니다.
이벤트요 퍼포먼스가 되어서 우상의 하나님에게 드려지는 것입니다.
찬양 사역자들이 아무리 은혜스러운 곡조를 만들고 성경 말씀을 이용해서 부른다 해도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그들에 의하여 은혜와 감동으로 포장 된 찬양들은 곧 성경에도 없는 목사들에게 악용되어지기 때문이니까요
신자들의 마음을 속이고 이용해서 결국 목사들의 영업에 크게 활용되어지기 때문에...
그러한 찬양은 결코 성경의 하나님께 올려지는 것이 아닙니다.
찬양 사역자들의 대부분이 나중에 목사가 됩니다.
신자들의 마음을 사로 잡는 기술로 감히 하나님께 영광 돌린다고요?
그러면서 저작권 운운 하며 사례비 받고 다니나요?
모든 것이 하나님으로 부터 온것이라 뻔번하게 말하면서 사례비를 받아요?
찬송가 저작권도 마찬가지입니다.
결국은 돈을 숭배하는 기독교에서 아무리 간절하게 불러도 그것은 찬양이 아닙니다.
우상 앞에서 노래하며 춤추며 떠드는 것일 뿐입니다.
이러한 차이를 구별해야 합니다.
지금 기독교에서 부르는 찬송가에는 이런 곡들도 있는데 혹시 아십니까?
이것 뿐만이 아닙니다.
기독교의 교단과 교파가 큰 목사가 작사 작곡한 것도 버젓이 들어가 있습니다.
누구라고는 말 하지 않겠습니다. 최근 150억 횡령으로 검찰이 기소한 유명 목사의 곡입니다.
또한 복음 성가라는 곳에도 보면 찬양 사역자로 유명세를 떨치던 사역자의 불륜사실이 폭로 되었지만
여전히 애창되어 지고 있습니다.
대중가요는 제가 예전에 좋아했던 곡들이고 지금도 간혹 흥얼거리기도 합니다.
기독교인이 일반 대중 가요를 좋아하면 그것이 죄일까요?
그런 규정은 누가 만들었나요?
저는 오히려 일반 대중가요를 통해서 감동도 받고 은혜도 받습니다.
물론 찬송가도 좋아합니다.
일반 가요를 부르거나 좋아하면 하나님께 큰 죄가 되는 것처럼 생각하는 생각이 안타깝습니다.
하나님께서 아담을 부르시고 모든 것들을 다스리라고 하셨습니다.
아담이 기뻐하는 것을 보시는 하나님의 마음을 아시면 좋겠습니다.
찬양 하십시오.
그러나 찬양은 성도가 개인적으로 하나님 앞에 예배드릴 때 부르십시오.
진실로 예수님께서 하나님의 아들이심을 믿는 그리스도인들의 가정에서 혹은 개인이 온 맘을 다하여 부르는 찬양은 분명
하나님께서 기쁘게 들으시고 받으십니다.
그러나 동일한 곡조와 가사를 불러도 기독교안에서 기계적으로 혹은 화려한 공연장처럼 하는 것은 찬양이 아닙니다.
찬양을 받으실 하나님께서 그곳에 계시지 않기 때문이니까요...
형을 피하여 부모를 떠나 하란 땅으로 도망을 치던 야곱의 찬양을 받으셨습니다.
이스마엘을 안고 광야를 헤메던 하갈의 찬양을 받으셨습니다.
물 없는 깊은 웅덩이에 던져진 요셉의 찬양을 받으셨습니다.
아둘람 굴로 도망쳤던 다윗의 찬양을 받으셨습니다.
사마리아 우물가의 여인의 찬양을 받으셨습니다.
바디메오의 찬양을 받으셨습니다.
38년 된 중풍병자의 찬양을 받으셨습니다.
날 때 부터 눈 먼 자의 찬양을 받으셨습니다.
................
여러분들은 어떻게 찬양을 하셨습니까
맘몬을 하나님이라고 외쳐대는 기독교에서 부르는 찬양이 찬양일까요?
광야에 떨어져서 홀로 부르는 찬양이 찬양일까요?
(히브리서 10장 24~26절)
믿음으로 모세는 장성하여 바로의 공주의 아들이라 칭함을 거절하고
도리어 하나님의 백성과 함께 고난 받기를 잠시 죄악의 낙을 누리는 것보다 더 좋아하고
그리스도를 위하여 받는 능욕을 애굽의 모든 보화보다 더 큰 재물로 여겼으니 이는 상 주심을 바라봄이라
2013.06.29 ⓒ놀라운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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