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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바른 기도란 무엇인가 [마태복음 20장`17절~28절]|

마라도나김 2011. 4. 8. 18:13

 

제목

  바른 기도란 무엇인가 [마태복음 20장 17절~28절]

내용관찰

예수님이 갈릴리 등지에서 사역을 마치시고 마지막 임무를 수행하기 위해

예루살렘에 입성하기 전의 일이다.

예수님께서는 제자들을 특별히 따로 부르시고

본인의 십자가 죽음에 대해 미리 알려 주신다.

[대제사장과 서기관들이 자신을 로마법에 따라 십자가에서 처형한다는 사실]

이 자리에 야고보와 요한(세베대의 아들)의 어머니가 찾아와

자신의 두 아들이 주의 나라에서 하나는 주의 좌편에 하나는 주의 우편에 앉게해

달라고 청한다 이때 예수께서 말씀하시기를

  

   너희는 너희가 구하는 것을 알지 못하는도다

   내가 마시려는 잔을 너희가 마실 수 있느냐?

   너희가 과연 내잔을 마시려니와 내 좌우편에 앉는 것은 내가 주는 것이 아니라

   내 아버지께서 누구를 위하여 예비하셨든지 그들이 얻을 것이니라

또한 누구든지 으뜸이 되고자 하는 하는 자는 종이 되어야 하며,

예수님이 이 땅에 오신 것은 섬김을 받으려 함이 아니라 도리어 섬기려 하고

자신의 목숨을 많은 사람의 대속물로 주기 위함이라고 말씀하셨다

연구&묵상

무엇을 구할 것인가?

예수님이 자신의 비참한 최후를 알려주는 엄숙한 자리에서 요한의 어머니는

자신의 아들들을 높이 들어 주님의 좌우편에 세워 달라는 개인적인 간청을 한다.

이때 예수님께서는 먼저 내 잔을 마시라고 충고하신다.

 

여기서 내 잔이란 나만의 십자가를 의미한다.

우리는 각자의 십자가를 지고 힘든 인생길을 걸어가야 한다.

따라서 우리가 먼저 구할 것은 내가 지고 가는 이 십자가의 사명을

잘 감당할 수 있도록 간청하는 일이다.

느낌

예수님께서는 십자가의 길을 말씀하시는데

우리는 끊임없이 세상 것을 달라고 기도하고 있지는 않은가?

물론 우리는 세상에 살면서 많은 것들을 필요로 한다.

가족, 친구, 돈, 명예...

하지만, 이런 것들은 예수님 말씀처럼 나만의 십자가를 감당하는 과정에서

필요하다면 하나님께서 채워 주신다는 믿음이 필요할 듯하다.

 

나는 바른 기도를 하고 있는가? 

 

내 아들이 좋은 대학을 가게 해 달라고 구하기 전에

내 아들이 예수님을 인격적으로 만날 수 있게 해달라고 기도하자

 

많은 재물을 달라고 구하기 전에

영적으로 풍요로운 삶을 살 수 있는 평강을 기도하자

 

세상에서 인정 받고 명예와 권력을 구하기 전에

영적 리더가 되어  다른사람을 종과 같이 섬길 수 있게 해 달라고 기도하자

결단과 적용

하루하루... 정신없이 무언가에 쫓기며 살아가는 다람쥐 쳇바퀴와 같은

일상 속에서 나는 주님께 무엇을 구하고 있는가?

예수를 제대로 믿게 된다면 내 생활에 변화가 있어야 하는데...

나는 세상 사람들과 똑같은 방식과 행동으로 하루하루를 채워 나가고 있다.

 

오늘 묵상을 통해

예수를 믿는다는 것은 다른 사람을 섬기는 일에 내 목숨을 거는 일임을 배웠다.

다시한번 내가 걷게 될 십자가의 길을 점검하고 하루하루... 한발짝 한발짝...

천성을 향해 뚜벅뚜벅...

 

 

 

 

 

 

 

 

 

 

 

출처 : 새중앙 제자들
글쓴이 : 빛과소금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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