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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노래를 잘하기 위한 발성연습 방법 배워보기

마라도나김 2013. 3. 4. 15:58

오늘은 노래를 잘하기 위해서 가장 중요한 발성연습에 대한 글을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첫째 생각 날 때 마다 하는것이 아니라 매일 시간을 내어서 꼭 하시기 바랍니다

둘째 Healthclub에서 몸매 가꾼다는 생각으로 하면 별로 부담이 없을 것입니다

셋째 처음에는 어색하고 잘 안 될지도 모릅니다

그러나 천천히 반복하다 보면 익숙해 질 것입니다

순서는 다음과 같습니다.


입술풀기 -> 구형연습 -> 발성연습


입술풀기

입술을 푼다고 이상하게 생각마시고 대개의 경우 말이 막힌다고 하고싶은 말만하고

어떤 때는 하루종일 한 두 마디밖에 하지 않기 때문에 어느새 우리들의 입술이 굳어져 버렸거든요

그래서 입술푸는 일이 중요합니다

방법은 아주 간단합니다
어린애들이 "입술을 쑥 내밀고 침이 튕길정도로 푸~~~~~하고 입술을 털면서 소리를 내는 것입니다"

어린애들이 푸~~~~하고 있으면

다음날 비가온다고 옛날 어른들이 말씀하시던 그런 행위입니다

잘 안되시면 엄지와 검지를 입술 양끝에 갖다 대고 지긋이 누르면서 푸~~~~~하고 털어보세요

어때요 잘 되지요?

한 1분정도만 해도 될 것입니다

이건 수시로 생각날 때 하셔도 되요


구형연습

구형연습 역시 굳어져 버린 우리들의 입술을 풀어주는 연습입니다

또한 구형연습은 정확하게 입모양을 만들어 정확한 발음에도 도움이 됩니다

이것역시 아주 간단합니다
학창시절 음악시간이 되면 으레이 선생님은 "아 - 애 - 이 - 오 - 우"하고 발성연습을 시킵니다

이것과 똑 같이 하면 됩니다
단지 하나 소리를 내지 말고, 입을 최대한 크게 하면서 한 글자씩


"아" "애" "이" "오" "우"
왜 음악시간 시작할 때는 이 지겨운 "아 - 애 - 이 - 오 - 우"를 시켰을까요. 같은 반 아이들 전부가 말을 더듬어서

시켰을까요?

발성연습의 목적도 있지만 정확한 가사전달을 위해서 하는 것이지요

그런데 사실 저에게는 구형연습이 굳어져버린 입술을 푸는데 도움이 많이 되고 있습니다


발성연습


입을 모으고
(아랫배를 쑥 내민다는 기분으로)코로 숨을 크게 들어마신다(반드시 복식호흡)

들어마신 숨을 코로 내쉬면서(가벼운 콧바람 낸다는 생각으로) 첫글자와 자연 스럽게 연결시켜 봅니다

가~~~~아(들여마셨던 숨이 뱃가죽이 붙을 정도로 길게 할 것)
개~~~~애(들여마셨던 숨이 뱃가죽이 붙을 정도로 길게 할 것)
기~~~~이(들여마셨던 숨이 뱃가죽이 붙을 정도로 길게 할 것)
고~~~~오(들여마셨던 숨이 뱃가죽이 붙을 정도로 길게 할 것)
구~~~~우(들여마셨던 숨이 뱃가죽이 붙을 정도로 길게 할 것)

잘 안되시면 이렇게 해 보세요.

입을 모으고
(아랫배를 쑥 내민다는 기분으로)코로 숨을 크게 들어마신다(반드시 복식호흡)

들어마신 숨을 코로 내쉬면서 ""음~"" 이라는 비음을 내면서 첫글자와 자연 스럽게 연결시켜 봅니ㅏ

음-가~~~~아(들여마셨던 숨이 뱃가죽이 붙을 정도로 길게 할 것)
음-개~~~~애(들여마셨던 숨이 뱃가죽이 붙을 정도로 길게 할 것)
음-기~~~~이(들여마셨던 숨이 뱃가죽이 붙을 정도로 길게 할 것)
음-고~~~~오(들여마셨던 숨이 뱃가죽이 붙을 정도로 길게 할 것)
음-구~~~~우(들여마셨던 숨이 뱃가죽이 붙을 정도로 길게 할 것)
ㄴ,ㄷ,ㄹ,ㅁ,ㅂ,ㅅ,ㅇ,ㅈ,ㅊ,ㅋ,ㅌ,ㅍ,ㅎ도 위의 경우처럼 꼭 해보았으면 합니다

아마 2주 정도만 정말 성실하게 연습한다면 카랑카랑한 아나운서 목소리가 되어 있을 것입니다
또한 2주정도 연습하다 보면은 자기도 모르게 앞에 "음~"이 상처에 앉은 딱지처럼 없어지게 되지요

그러니 너무 사소한데 신경쓰지 말고, 지금이라도 하나 하나씩 고쳐 나갔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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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아 ----------- 낮게 소리내기 높게 소리내기 짧게 소리내기 길게 소리내기

2. 아, 에, 이, 오, 우 천천히 높이기 또박 또박 끊어읽기

3. 일렁이는 바다 출렁이는 바다 파도치는 바다 폭풍우치는 바다

4. 타잔이 십원짜리(부터 백원짜리까지) 팬티를 입고 십원짜리 칼을 차고
노래를 한다 아~~~~

5. 일 이 삼 사 오 육 칠 팔 구 십

(받침을 ㄱ,ㄴ,ㄹ,ㅁ,ㅂ,ㅇ 으로 바꿔 해 봅니다)

6. 하나는 하나요 둘은 둘이요 ----- 열은 열이요

7. 저기 저 말맬 말 말뚝은 말맬 말 말뚝인가? 말 못맬 말 말뚝인가?

8. 저기 저 철창 창 창살은 쌍철창 창 창살인가? 외철창 창 창살인가?

9. - 서울 찹쌀 촌찹쌀

- 중앙청 창살 철창살

- 중앙청 철창살 쌍창살

- 저기 있는 말뚝은 말 맬 말뚝인가 말 못 맬 말뚝인가

- 내가 그린 기린 그림은 암 기린 그린 그림이고 네가 그린 기린 그림은
숫 기린 그린 그림이다

- 조흥은행은 좋은 은행이고 좋은 은행은 조흥은행이다

- 저기 있는 콩밭에 콩깍지 더미는 깐 콩깍지 더미냐 안깐 콩깍지 더미냐

- 칠월 칠일은 춘천 친구 친정 친척 칠순 잔치

 

위와같이 해보니 참쉽죠?

이러한 연습을 통해서 노래를 할때 정확한 발음으로 음악을 전달할수 있습니다

저희는 프로가수들이 아니지만 그래도 어느정도 하다보면 자연스럽게 몸에 베이기 때문에

좋아질수 있습니다

그럼 매일같이 연습해 보세요~~*^^~~

출처 : 바람의 해커즈클럽
글쓴이 : 바람의약속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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